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KBO 플레이오프/2018년 (문단 편집) ==== 경기 후 단평 ==== * 넥센 히어로즈 넥센은 처음부터 문승원을 압도하지는 못 했다. 문승원을 상대로 한 마지막 페넌 경기가 9안타를 쳐대며 대승한 적은 있었지만, 그 건 포스트시즌이 아니라 큰 상관이 없다. 어쨌든 압박을 시전하다가, 4회말에 문승원에게 가장 강한 [[제리 샌즈]]의 투런포가 라인드라이브로 넘어갔다. 이승호가 나주환에게 볼넷을 내주자 곧바로 안우진으로 교체했으며, 안우진은 모두 KKK를 잡으며 내려갔다. 문제는 이보근과 김상수. 비록 김혜성의 실책으로 내보낸 김재현이 있었으나, 이보근은 아웃카운트 하나도 못 잡고, 한동민에게 투런을 맞으면서 위기상황에 진입하는 바람에 강승호 하나 삼진으로 잡고, 결국 김상수까지 등판시키며 대타인 박정권과 정의윤을 겨우 겨우 돌려세우며, 필승조를 모두 쓰게 되었다. 하마터면, 4:0으로 이길 수 있던 경기를 이보근이 무리하게 몸쪽으로 붙였다가 홈런을 쳐맞으며, 이 넥센에게 기대할 수 있는 불펜은 그리 많이 없다는 사실을 알려준 것에 불과했다. 참고로 이 경기는 '''히어로즈가 넥센이라는 이름을 걸고 얻어낸 마지막 승리였다.''' * SK 와이번스 문승원은 투런을 맞아 4이닝에 내려갔다. 안우진에게 안타를 뽑아낸 선수는 6회초 김동엽 한 명이였고, 1루 주자가 출루했음에도 불구하고, 계속 후속타가 터지질 못 하면서, 안우진에게 완전히 막혀버렸다. 6회말에는 김택형이 올라오자마자 서건창에게 스트레이트 볼넷, 샌즈에게 안타를 내줬는데 임병욱이 스퀴즈를 대자, 서건창이 런다운에 걸렸으나, 나주환이 넘어지며 공을 그냥 바깥쪽으로 던지는 바람에 서건창은 홈으로 들어올 수 있었다. 이 건 김택형이 옆으로 좀 빠져줘야 했는데, 얘가 경기 경력이 일천한 놈도 아닌데, 홈플레이트를 막아버리는 기행을 저지르며, 서건창이 김택형을 밀어내버리고, 홈으로 득점하게 됐다. 환 브라더스가 아주 그냥 눈 썩는 경기를 한 셈. 이렇게 어이 없는 수비 실책으로 한 점을 또 내주고 만다. 김택형은 결국 내려가고, 뒤이어 올라온 정영일은 첫 피안타가 김하성에게 맞은 적시타가 되면서 4:0이 되었다. 그나마 9회초 때 한동민이 김혜성의 2루수 실책으로 인한 김재현의 출루가 된 무사 1루 상황에서 투런을 치긴 했고, 김강민이 우중간 2루타를 김상수에게 뽑아내며 추격의 의지를 살렸으나, 정의윤은 일단 갖다맞추는 스윙으로 중견수 플라이로 어이 없게 찬스를 또 날려먹으며 그대로 패하고 만다. SK의 타선은 득점권에서 굉장히 부진해버렸고, 대체 이 게 홈런군단인지, 아니면 그냥 고척이 커서 그런건지는 모르겠다만, 이승호와 안우진에게 꽁꽁 묶여버렸으며, 그나마, 이보근에게 투런을 친 한동민과 김상수에게 적시타 때린 김강민 빼고는 아무것도 못 했다고 볼 수 있다. [[1999년]]생에게 그냥 제대로 큰 코 다치고 1패 이상의 데미지를 입은 셈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